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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미개봉 세계명화 안방서 비디오로 즐긴다
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국내에선 개봉조차 안됐던 화제의 명작영화들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. 영화탄생 1백주년을 기념,中央日報社가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세계 유명 영화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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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협작가 金庸 분석한 평론서 첫 번역출판-"金庸문학"
중국최고의 무협작가로 꼽히며 80년대에 국내에도 무협소설붐을일으켰던 金庸의 작품세계를 분석한 평론서가 처음 출간돼 金庸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. 『영웅문』『녹정기』『동방불패』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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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기공 연구가 이동현씨|기에 공들이면 무병장수
의료기공 연구가 이동현씨(68·한국기공연합회 회장)의 설명을 들어봐도 역시 알쏭달쏭한 기공. 체조같기도 하고 호흡조절법 같은 무슨 정신집중법같기도 한 기공은 원래 고대 중국에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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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장|여-야 목소리 조율 의정 지휘탑
영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 후 총선을 치르니 전쟁을 겪은 탓인지 의원의 3분의2가량이 바뀌었다. 의장은 의원 개개인의 얼굴을 익히기 위해 특수작전을 폈다. 망원경을 준비해 의사당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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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)영화 변역가 김은주 씨|"적합한 우리말 표현 찾아 혼신"
외국어에 익숙지 않은 국내 영화팬들을 외국영화에 푹 빠지게 하는 요소중의 하나로 자연스런 번역을 빼놓을 수 없다. 최근 영화가인 충무로에서 가장 활발한 영화번역가(영어)의 한사람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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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화『저 하늘에도 슬픔이』일서 출판
「주간 웅진 아이큐」에 연재중인 만화『이윤복의 저 하늘에도 슬픔이』가 일본에 수출된다. ㈜웅진 미디어는 일본의 중진 출판사인 고미네 서점(소봉 서점)의 제의로 판권수출을 계약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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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문예 대가작품 총출동 142명 출품 「중국 명인전」 서울·대구서 개최
중국을 움직이고 있는 저명한 문화예술인 1백42명의 서예·회화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「중국 명인전」이 서울과 대구에서 잇따라 열린다. 8월9일까지 서울 시립미술관, 22∼31일 대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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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영화제 출품방화 주제전달이 잘 안 된다
【몬트리올=이헌익 기자】정사신등 불필요한 곁가지로 인한 주제 전달의 약화, 현상·녹음 등 후반작업의 미비, 서투른 번역에 의한 불충분한 내용전달 등 이 한국 영화의 국제영화제 입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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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네스코 한국 위 올 사업계획
유네스코 한국위원회(사무총장 조성옥)는 세계 각 국과 그 국민들의 생활양식을 이해시키기 위한 기초자료『세계 여러나라. 여러 국민』발간과「실크로드 연구 5개년 사업」참가 등의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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쪼들린 범죄소설 번역가 살인 결심
□…KBS 제1TV『명화극장』(1일 밤10시)=「죄와 벌」.「도스토예프스키」의 소설을 현대적으로 개작한 영화. 탐정소설 번역가「르네」는 번역료만으로는 입에 풀칠하기조차 벅찰 정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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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외화 번역가 신순남씨
TV 초창기 시절, 파란 눈의 청년과 금발머리 여성이 달콤하게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을 보고 한 할머니가 『서양사람들이 한국말도 잘하는구나』하고 감탄했다는 일화가 있다. 이 땅의 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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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후엔 이런 상품이 히트한다|일경 비즈니스지 2개 첨단상품 전망
TV의 화상을 35mm영화와 같은 정도로 생생히 재현해주는 고품위TV는 개발단계를 지나 88년이면 10억달러의 시장을 이를 전망이다. 값싼 수상기의 개발등 몇 가지 과제가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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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영 연재편지 떠도는 자의 우편번호|「사랑」도 주어·목적어 따져 표현하는 게 논리적인가
한국어의 논리성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고 있는 어느 번역가에게 보내는 편지-. 보내 주신 편지 잘 읽었습니다. 글을 쓰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 역시 한국어에 대한 문체를 놓고 여러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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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해외여성 화제)일 주부 60% "사다·외출로 스트레스 푼다"|버그먼의 딸 모델로 각광
○…일본주부의 60%가 일상생활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쇼핑과 수시 외출로 해소하고 있으며 자신의 건강도를 평균 77점이라고 스스로 채점하고 있다. 일본 동경의 도민은행이 동경시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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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 극·영화계에도「닉슨·붐」
21일 북경을 방문할 예정인 「닉슨」대통령은 체중기간 중 바쁜 정치 「스케줄」사이사이를 이용, 많은 시간을 만리장성·항주 등 명승고적의 방문과 중공 문화행사의 관람에 보낼 것으로